Walking dead1 워킹 데드(Walking Dead 2010-present) 아인 랜드가 말했다. 인간은 좀비처럼 살아서는 안된다고. 물론 그녀가 말한 좀비는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좀비가 아니다. 여기에서 좀비란 살기 위해 사는 인간, 목표를 위해 사는 경주하지 않는 인간, 삶과 죽음 사이 선택의 기로에 서기를 거부하는 인간, 무가치한 삶을 사는 인간을 가리킨다. 그녀에게 있어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것, 삶을 생기있는 것으로, 가치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은 투쟁이다. 투쟁은, 우리가 언젠가 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에서 나오는 것이며, 우리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것이다. 인간의 삶은 그 계속적인 위험과의 투쟁 속에서 비로소 살아있게 된다. 즉 죽음이야말로 삶을 극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내가 비록 그녀의 생각에 전부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테마가 가진 매력을 부정하진 않는.. 2013.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