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라1 명나라와 원나라의 전쟁 1368-1388 (4) 원의 멸망 이후. 요동전역 1368년 7월 28일 원의 마지막 황제 토곤 테무르는 북진하는 명의 군대를 저지하지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대도(북경)를 출발, 상도로 피신했다. 이로써 원이 멸망하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몽골에서는 여전히 자신들이 여전히 강력한 대원제국의 연속이라고 생각하였고 중원에서 물러난 것은 잠시 제국의 일부를 빼앗긴 것에 불과하며 자신들이 곧 되찾을 것을 공언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시기를 기점으로 원이 멸망한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고려에서도 이 이후의 몽골을 북원이라고 불렀는데 1369년 8월이 되면 북원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다. 고려가 북원이라고 부른 것은 상도에 위치한 토곤 테무르가 중원지배를 상실하였고 그들을 정통성이 결여한 정권으로 인식하였다는 뜻이다. 명에서는 그들을 고원故元.. 2013.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