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13릉1 명13릉 만력제의 무자비(無字碑)에 관한 오해 북경에서 서북쪽 창평현에 천수산(天壽山)이 있고, 이 산속에는 명 왕조의 13명의 황제의 능이 모여 있는데 이곳을 명13릉(明十三陵)이라고 부른다. 명13릉에는 태조 홍무제와 혜제 건문제를 제외하면 모두 이곳에 묻혀, 모두 13명의 황제와, 23명의 황후, 2명의 태자, 30여명의 비빈, 1명의 환관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정릉은 13릉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화려해서, 명13릉의 대표 얼굴이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또한 명13릉의 대표인 정릉에서 다시 대표적인 얼굴이라고 한다면 만력제의 신공성덕비인데 이것이 그 유명한 무자비(無字碑)이다. 무자비(無字碑)는 말 그대로 아무런 글자가 새겨져 있지 않은 비석이라는 뜻이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만력제 자신이 생각하기에 공적이 너무 크고 많아서 이곳에 다 .. 2013.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