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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5ㆍ16 아버지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박근혜 "5ㆍ16 아버지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개소리 쩐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라는걸 지켜봐야 하는 우리의 입장 그런게 불가피한거지. 혹자가 그랬다. 박근혜란 인물을 아니 박정희란 인물을 평가할 때 그의 공과 과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그의 공적은 공적이고, 과오는 과오라고. 그의 과오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비극이지만 그가 대한민국에 가져다 준 경제성장과 근대화의 업적은 높이 평가할 만한 것이었다. 이것을 인정하자 라고. 웃기지 마라. 그의 공은 공이고 과는 과라고? 그의 공과 과는 하나다. 절대 분리될 수 없는 것이란 말이다. 공이 없었다면 과가 없었고 과가 없었다면 공도 없다. 그의 과(독재)는 공(경제성장)을 위해 저지른 것인데 그것을 어떻게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단 말이지? 그.. 2012. 7. 17.
산낙지를 잘 먹는 아이 어제 페이스북을 돌다가 재밌는 그림을 봤다. "반딧물의 묘" 작가의 에피소드라던가 최승호 시인의 일화라든가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언뜻 이 말이 맞는 것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이 문제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댓글을 보면서 나는 반지성주의 그리고 "산낙지를 잘 먹는 아이"라는 옛날 웹툰을 떠올렸다. 먼저 저 그림부터 짚고 넘어가자면 - 내가 국문과 전공도 아니고, 그게 뭐 중요하나 싶다. 뭘 깊게 파고들고 싶은 생각은 없다만 - 문학선생님의 원이 여러개였으면 맞겠다는 생각을 한다. 문학선생님 A가 이야기하는 원 하나, 문학선생님 B가 이야기하는 원 하나, 문학선생님 C가 이야기하는 원 하나... 이 세개의 원이 겹치는 공통된 부분에 작가가 의도했던 원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내 생각에, 위대한 작품이라면 문.. 2012. 6. 15.
논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는 와룡전 플레이할 시나리오는 2번 유기 난 단지 유비가 멸망한 다음에 조운이 들어왔을 뿐이고 그래서 천하를 통일했을 뿐이고 2012. 6. 11.
丁卯之役(1627.1-1627.4)과 정묘호란 정묘호란은 천계 7년(1627) 1월부터 4월 사이에 있었던 중국(명)-후금-한국(조선) 사이에 있었던 보다 큰 전쟁의 일부분이며, 그 중 조선의 영토 안에서 일어난 전쟁만을 가리킬 때 사용한다. 이 전쟁은, 후금의 입장에서, 명조가 동강진(東江鎭)에 배치한 모문룡(毛文龍)의 부대를 제거하고 배후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후금은 겨울철이 되어 강이 얼어붙는 시기를 틈타 조선인의 협력 아래에 10만의 군사를 동원, 동강진을 공격하였지만 성과가 크지 않았다. 이에 방향을 전환하여 조선을 공격하였고(정묘호란) 조선의 북방을 약탈하였다. 이에 명조의 군대가 구원하기 위해 후금의 배후를 공격하여 압록강 북쪽 연안에서 후금군과 전투를 벌였다. 여기에서 후금군은 커다란 피해를 입었고 많은 사상자를.. 2012. 3. 1.